한국사 필수’ 등 2017학년도 수능 기본계획 확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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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작성일 : 14-09-0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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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필수’ 등 2017학년도 수능 기본계획 확정 발표
교육부는 9월 2일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치르게 될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내용을 확정,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발표된 ‘2017학년도 대입제도 확정계획안’에 따라 수능 시험에 한국사 영영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한다는 내용이다.
2017학년도부터 한국사 영역은 4교시에 탐구영역과 함께 실시된다. 문항 수는 20문항이고, 시험 시간은 30분이 주어진다. 따라서 한국사 영역이 포함됨에 따라 4교시 시험 시간은 기존의 60분에서 90분으로 늘어난다.
한국사 성적은 상대평가에 따른 타 과목과는 달리 절대 평가에 따른 등급만 제공한다. 만점은 50점이며, 등급을 분할하는 원점수는 1등급(40점 이상~50점)과 2등급(35점 이상~40점)의 분할점수인 40점을 기준으로 5점씩 낮아진다.
하지만 20문항에서 40점 이상을 획득하기란 매우 어려울 전망이다. 점수가 문항에 따른 배점 점수가 상당히 크기 때문이다. 중위권 이상 대학을 생각하는 학생들에게는 단 1점이라도 소홀히 할 수 없다. 한국사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완벽한 시대 이해가 필요한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조금만 실수해도 5점 이상의 차이가 나기 때문에 단기간에 한국사를 정복하려 하기 보다는 체계적이고 꾸준한 학습을 통해 이해와 분석이 필요하다.
-소르본 역사논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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