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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르본 어린이 인문학 출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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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운영자 작성일 : 19-04-19 17:09
조회 : 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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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소르본역사논술연구소입니다.
지난 1년 동안 각고의 노력 끝에 마침내 신개념의 독서와 논술 교재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교재명은 ‘어린이 인문학’입니다.
손안에 든 컴퓨터라는 휴대폰의 홍수 속에서 대화가 단절되고,
인터넷으로 대부분의 것들을 해결하는 세상에서 그 동안 묻혀 있던 인문학이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빠르고 편리한 생활 속에서 고전 문학, 역사, 종교, 철학 따위가 뭐 그리 대단할까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과학의 발전이 삶의 질을 결정해 주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또 올바른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지도 못합니다. 무엇이 되기보다는 어떻게 샤느냐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죠.
과학의 발달이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할 뿐이지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는 결국 인문학입니다.
베네치아의 도제, 엔리코 단돌로. 그만큼 평가에 논란이 많은 이도 드물 것입니다.
하지만 베네치아를 일약 제국으로 성장시킨 그는 십자군을 이끌고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점령합니다.
그리고 라틴 제국을 세웠죠. 덕분에 이탈리아의 조그마한 도시 국가에 지나지 않았던 베네치아는
아드리 해와 지중해를 넘나들며 막대한 부를 축적하였습니다.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당시의 엔리코 단돌로는 80대의 노구였으며, 앞을 보지 못했다는 것.
너무나 많은 것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고마움조차도 모르고,
자신이 가진 능력의 10분의 1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이들이 대부분입니다.
우리가 인문학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어릴 때부터 행간에서 지혜를 얻는 습관을 들이는 것, 그것은 폭넓은 독서와 생각입니다.
따라서 생각의 미학, 그것이 바로 인문학입니다.
소르본과 함께 자라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갑시다!
교재 설명회는 7월경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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