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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세대에게 필수가 될 언텍트 시대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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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운영자 작성일 : 21-01-26 19:50
조회 : 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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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세대에게 필수가 될 언텍트 시대의 교육
인류의 역사는 질병과의 투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끊임없이 보이지 않은 존재와의 싸움에서 인류는 숱한 희생을 치러왔다.
문명이 꽃피우고, 과학이 발달하고, 새로운 세상이 열린 데는 질병이 존재했다.
흑사병으로 혹독한 희생을 치른 인류는 그에 굴하지 않고 보다 나은 도약을 꿈꾸었으니 바로 르네상스다.
스페인 독감으로 명명되는 20세기 독감으로 고생한 인류는 또 한 번 현대 과학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처럼 질병과의 힘겨운 투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과학 문명이 진보했던 것이다.
2020년 세상을 삼킬 듯이 수많은 목숨을 앗아간 코로나-19는 인류의 또 다른 세상을 예고하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 올 것 같았던 언텍트 시대가 바로 눈 앞에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를 극복한 인류의 삶은 예전과는 확연히 다를 것이다.
대면으로만 해결해야 했던 많은 일들이 공간의 제약 없이 이뤄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인구 분화를 촉진 시키고, 대도시 위주의 삶의 패턴마저 바꿔버릴 것이다.
귀촌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고, 도시 집중화가 자연스레 해소될 것이며,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사람들은 보다 공기 좋은 곳,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곳을 선호할 것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부동산 가격 하락은 시간 문제이며, 점차 임대를 놓아 돈을 벌던 시대 또한 저물어 갈 것이다.
2021년 대한민국 교육부는 코로나 이후의 미래 교육 대전환의 목표로, 두 가지를 던졌다.
첫째, 화상 교육이다.
원격으로 교육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쌍방향 소통이 필수적이다.
오프라인과는 달리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교육은 선생님과 학생들 사이의 소통이 생명이다.
화상 수업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을 화상으로 교육하기 위해서는
선생님의 많은 노력과 고도의 인프라가 중요하다.
이에 교육부는 원격 수업의 질을 한층 높이기 위해 디지털 신기술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또 아직 부족한 면이 많지만 화상 수업 서비스를 2021년 2월경부터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원격으로 할 수 있는 수업에는 장점이 많으며, 얼마든지 질 좋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바로 공간 제약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둘 째는 혁신적인 변화를 필요로 한다.
교육부는 보다 효과적인 학습 평가를 위해서 규제를 혁신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원격교육 기본법’ 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따라서 교과 학습은 토론, 발표 등을 온라인으로 가능하도록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 인터넷 등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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