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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도부터 개편된 세계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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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운영자 작성일 : 21-01-13 15:31
조회 :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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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역사 교육 개편과 수업 방법
2021년 중학교 2학년부터 역사 교과서가 개편되었다.
현재 중학교 2학년은 세계사를, 중학교 3학년은 한국사를 공부하게 된다.
종전의 세계사와 한국사가 동시에 실려 있던 것과는 다르다.
개편된 세계사 교육 또한 고대부터 현대 세계까지 개념 정리부터 배경을 분석, 비탄적인 사고를 갖도록 구성하였다.
그렇다면 세계사 공부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1. 개편된 세계사 교과서의 특징
1) 고대 문명의 발생 과정이 맨 첫 부분을 차지
2) 문명의 발생과 종교적 연관 관계 소개.
3) 세계 역사에서 동시대의 동아시아 역사를 소개.
4) 이슬람과 크리스트교 문화가 독립적으로 소개.
5)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지역 세계의 교류와 문화를 소개.
6) 신항로 이후 근대 세계 질서를 다루며, 아시아의 민족주의 태동을 소개.
7) 세계 대전과 국제 사회의 격동기를 소개하고, 세계 통합을 강조.
2. 새로 개편된 세계사 학습 방법
1) 지엽적인 부분보다는 전체를 아루르는 습관을 기른다.
예) 메소포타미아나 이집트 문명 등 특정 부분에 집중하기 보다는 4대 문명의 특징,
그리고 4대 문명의 탄생 과정에서 유기적으로 연관된 문제 등을 찾아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 분석하는 게 좋다.
2) 동시대에 동, 서양에서 어떤 변화가 일었는지, 또 그들은 어떤 연관 관계를 갖는지를 비교, 분석한다.
예) 몽골의 침략이 가져온 세계 변화-실크로드의 재탄생, 무기의 변화, 그리고 그 결과 등...
3) 유기적인 관계 파악: 십자군 전쟁-르네상스-신항로 개척-근대의 시작...
결국 세계는 하나의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다. 역사 또한 마찬가지이다.
어떤 지역만의 일로 끝나지 않는다. 하나의 사건이 주변에 영향을 끼치게 되고,
또 그것들이 연쇄 작용을 일으키면서 결국 거대한 세계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계사 교육을 올바르게 학습하기 위해서는 단순이 인물, 사건 등의 지식적인 수준의 암기에서 벗어나
하나의 사건이 가져오게 된 배경, 또 그것이 가져온 변화 등을 유기적으로 생각하면서 하급하는 게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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