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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2017년 7월 19일 하얼빈

글쓴이 : 운영자 작성일 : 17-07-19 15:39

"언제쯤 사진이 올라 오려나?.."

"밥은 잘 먹고 있으려나?"

"왜 안 웃고 있지? 무슨 일이 있나?"

"왜 우리 아이 얼굴만 안 보이지?"

"내일이 빨리 왔으면.. 보고 싶다. 우리 아들, 우리 딸..."

이런 생각을 하고 계시나요?

우리 아이들은 잘 먹고, 재미있게 잘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여행도 이제 종반에 접어들어 내일이면 한국에 가네요.

남은 일정도 잘 보내며 많은 것 느끼고, 많은 것 품고 가겠습니다.

오늘은 하얼빈,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 왔어요.

원래 이 기념관은 하얼빈 역에 있었는데 하얼빈 역이 공사 중인 관계로 이전하여 임시 전시관에 전시 중이에요.

하얼빈 역의 공사가 얼른 끝나서

안중근 의사의 거사가 후대까지 잘 전달되도록

다시금 제모습을 갖추기를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역사는 결코 과거의 일만은 아닌 것 같아요.

내가 호흡하는 이 순간에도

내 곁에 역사가 동행하고 있는 걸 느낍니다.



허권맘 17-07-19 16:52 하얼빈에 갔네요~ 먼곳까지 가서,하루하루 알차게 보내고 ,많이 보고,느끼고,값진 경험 하는 아들이 뿌듯합니다.!! 권아 ~~잘지내고있으니. 더욱 고맙고,많이보고 싶다~~♡♡사랑해 아들~ 소장님. 정말 고생많으십니다.~감사합니다 하얼빈에 갔네요~ 먼곳까지 가서,하루하루 알차게 보내고 ,많이 보고,느끼고,값진 경험 하는 아들이 뿌듯합니다.!! 권아 ~~잘지내고있으니. 더욱 고맙고,많이보고 싶다~~♡♡사랑해 아들~ 소장님. 정말 고생많으십니다.~감사합니다



진우 17-07-19 18:42 선생님~ 주영와 진우가 사진에 안 보이네요~잘 있죠~^^ 선생님~ 주영와 진우가 사진에 안 보이네요~잘 있죠~^^



은수맘 17-07-19 19:50 째깍..째깍... 시간이 쌓이면서 은수가 한국에 올 시간이 가까워 지는구나~ ^^ 처음에 기대와 계획! 지금쯤 아쉬움은 없는지... 엄마는 은수가 오면 뽀송하게 덮을 이불을 빨고 교복도 다리고, 실내화도 빨고.. 외할머니가 은수 주라고 주신 얼려논 식혜도 꺼내놓고, 두근대는 마음으로 여러가지 준비를 했단다. 친구들과 출국장으로 빠져나가는 순간부터 내내 은수가 그립더라. 내일 입국장에서 만나자~ 소중한 은수야! 대견하고 자랑스러운 우리아들! ^^ 째짝째짝째깍째깍째깍@ 째깍..째깍... 시간이 쌓이면서 은수가 한국에 올 시간이 가까워 지는구나~ ^^ 처음에 기대와 계획! 지금쯤 아쉬움은 없는지... 엄마는 은수가 오면 뽀송하게 덮을 이불을 빨고 교복도 다리고, 실내화도 빨고.. 외할머니가 은수 주라고 주신 얼려논 식혜도 꺼내놓고, 두근대는 마음으로 여러가지 준비를 했단다. 친구들과 출국장으로 빠져나가는 순간부터 내내 은수가 그립더라. 내일 입국장에서 만나자~ 소중한 은수야! 대견하고 자랑스러운 우리아들! ^^ 째짝째짝째깍째깍째깍@



서인맘 17-07-19 23:49 내일이면 돌아오는구나!! 벌써 이리 자라서 엄마아빠 떠나서 밝은 얼굴로 보고 느끼고 ^^ 정말 많이 자랐네.. 마지막까지 많은 이야기 마음에 담아서 내일보자. 보고싶다 . 딸......... 내일이면 돌아오는구나!! 벌써 이리 자라서 엄마아빠 떠나서 밝은 얼굴로 보고 느끼고 ^^ 정말 많이 자랐네.. 마지막까지 많은 이야기 마음에 담아서 내일보자. 보고싶다 . 딸.........



은수아빠 17-07-19 23:55 은수야, 오늘은 안중근 의사님의 흔적을 느끼고 왔구나. 놀라운 것은 안의사님이 역사에 남은 거사를 일으키셨을 때 나이가 30대 초반에 불과했다는 것이란다. 사람이 역사에 남을 정도로 위대해질 수 있는 것은 나이 때문이 아니라 그 사람이 품은 뜻과 행한 행동 때문이란 것을 은수에게 말해 주고 싶구나. 지금의 나이에 은수가 품을 수 있는 뜻은 무한히 클 수 있단다. 내일은 잘 와서 집에서 보자. 아빠가. 은수야, 오늘은 안중근 의사님의 흔적을 느끼고 왔구나. 놀라운 것은 안의사님이 역사에 남은 거사를 일으키셨을 때 나이가 30대 초반에 불과했다는 것이란다. 사람이 역사에 남을 정도로 위대해질 수 있는 것은 나이 때문이 아니라 그 사람이 품은 뜻과 행한 행동 때문이란 것을 은수에게 말해 주고 싶구나. 지금의 나이에 은수가 품을 수 있는 뜻은 무한히 클 수 있단다. 내일은 잘 와서 집에서 보자.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