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를 본격적으로 탐방하기에 앞서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 인근에 있는
비운의 휴양 도시, 폼페이에 왔습니다.
오늘도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식사 시간 사진입니다.
이 시간이 되어야만 가만히 있는 모습을 찍을 수 있다니까요.
베수비오의 뜨거운 화산재가 도시를 덮었을 것이라는 상상을 하니 매우 끔직했고,
역사 속 멸망의 도시가 복구를 통해 실체를 드러냈다고 생각하니 무척 신기했어요.
역사 설명을 듣는 아이들 모두 열심히 경청하였죠.
비가 간간히 내렸으나
우리의 열정을 식힐 수는 없었답니다.
약간 스타일은 구겼지만....
로마로 다시 온 우리들
우리가 놀기만 한다고 생각하시면 안 돼요.
이처럼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