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피사는 유명하지만, 영국과 프랑스를 상대로 무역을 하면서
오랜 세월 번영을 누린 루카를 아는 이들은 많지 않아요.
그 영광을 피사에 넘겨 주었기 때문이에요.
도시를 둘러싸고 있는 위풍 있는 중세 때의 성벽만이 과거의 영광을 말해 줍니다.
하지만 음악을 하는 이들에게 이곳 루카는 빼놓을 수 없는 성지예요.
이탈리아 오페라 전통의 영광을 구축한 푸치니가 이 도시의 작은 골목에서 태어났기 때문이지요.
이곳이 저희가 묵었던 루카의 호텔입니다.
호텔의 이곳저곳을 소개해 드릴까요?
아침에는 지중해를 바라보면 산책도 하였답니다.
우린 멋진가요?
그리고 차로 30분을 달려 찾은 곳이 바로 피사!
피사는 뭐니뭐니 해도 사탑이죠.
피사 대성당에 종을 매다는 탑으로 건축된 이곳은
점점 기울어져 명소가 되었을 뿐 아니라
갈릴레이로 인해 더 유명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