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를 그렇게 열심히 둘러보고 있을까요?
오늘은 가우디의 작품을 감상하는 날이랍니다.
우리가 처음 간 곳은 구엘 저택입니다.




고상하고 세련된 멋이 감도는 구엘의 집을 보고 조금, 아주 조금 부러웠답니다.
곳곳에 믇어나는 가우디의 세련된 디자인을 보고 역시 가우디라고 감탄할 수밖에 없었고요.
다음은 카사 바트요입니다.
이곳의 전설이 담긴 컴퓨터 그래픽을 두 번이나 봤더니, 설명도 가능하게 되었지요.
우리 아이들에게 한번 들려달라고 해보세요.

가우디의 역작이면서 아직 미완성의 사그라다 파밀리아입니다.
이 성당이 완공되는 해에 우리는 다시금 만나기로 약속하였답니다.
그때 우리는 어떤 모습일까요?
2026년, 완성된 모습 앞에 서게 될 우리.
지금부터 기대가 됩니다.
벌써 바르셀로나의 마지막 날입니다.
구엘 공원에서 우리는 스페인의 여운을 즐기면서 여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카사 밀라까지 눈으로 확인한 후, 점심 식사를 한 우리는 아쉬운 발걸음을 옮겨 한국으로 향했습니다.
그 어디에 있든
우리가 한 약속을 기억하며 꿈을 키우며, 실천하며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기 바랍니다.
11년 후 당당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그 날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