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도착한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이는구나
경희랑 경란이가 없는 어제 저녁은 너무 조용하고 쓸쓸하기까지 하더라
건형이는 누나들 내일 오냐고 묻고...
식사가 입맛에 맞아서 다행이다
탐방다닐때 항상 조심하고
경란이 발은 어떤지?
잘지내고 사랑한다 우리딸들

오늘 몇 번을 사이트에 들낙였는지....
이렇게 무사히 도착한 모습을 보니 이제야 불안한 마음이 진정이 된다.

쌀쌀한 날씨라던데 울아들 반팔이네?!
호텔 안이라 그런 거야?
아무리 춥지 않더라도 일교차가 심하다던데....
에고;; 엄마가 또 잔소리를 하고 있네?ㅎㅎ

언제나 믿음직한 우리 아들!
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 많이 성장하리라 믿어!
건강 조심하고 즐거운 여행해~
다음엔 엄마 가이드 해 주기로 한 거, 잊지마~
엄마, 잘자~ 아빠, 잘자~
매일 밤 하던 너의 굿나잇인사가 없어 너무 허전하지만
버텨볼게
사랑해, 동우야~~

수하~~
아침에 소장님께서 잘도착해서 자고 있다는 메시지를 받았는데도
궁금해서  빨리 수하 사진 보고 싶어서 홈페이지에 몇번을  들어왔던지~날씨때문에 춥지는 않았는지 그게 걱정이 많이 되더라..
한국은 오늘 완전 찜통이었어
 더위많이 타는 울수하 힘들어했을텐데..다행이야 
단하 태호 가 많이 찾고 있어 아빠한테 내일 비행기 타고 누나데리고 오라고 하더라~~누나 무서워하면서도 너무 보고 싶은가봐~~ㅋㅋ
이번엔 사탕꼭 사줘야해~~잊지마~
잼있는 시간 많이 만들고 역사  시간여행 잘 하고~~
사랑해 수하♡♡

도착 메세지가 얼마나 그리웠는지...밤새 뜬 눈으로 기다리다  다정이 대회가 있어 새벽에 춘천갔다가 오후에 메세지 받고 얼마나 반갑던지~~사랑하는 아들~즐거운 여행보내고..너의 눈 가득 많은 세상을 담아오렴~
건강 조심하고,멋진 아들 즐겁고 행복한 여행중일꺼라 생각이드니 든든하고 뿌듯하네~~
사랑해, 재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