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 말로만 들었던 두만강... 아이들은 무슨 생각을 하며 있었을까요??

서인아 많이 느끼고 돌아와

봉오동 전투지 두만강 까지 교과서에서만 보던곳 직접 가보니 어떻니^^
비가 오는 중에도 늠늠하게 서있는 너희가 멋지구나~

비가오나봐요~~

오늘 비는 오지 않았는지 궁금했는데....우산쓰고도 즐거운 모습 보니 걱정안해도 되겠네~
1학기 사회시간에 배운 곳을 직접 가서 보니 정말 기억에 남을 것 같아~
엄마는 가보지 못했는데 말로만 듣던 두만강볼 때 느낌은 어땠을까?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건강히 잘 지내다 오길~

두만강 푸른물에 노젓는 뱃사공~~외할아버지가 즐겨부르시는 노래인데...
도윤이는 북한땅이 건너다보이는 두만강에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궁금하네요....
수많은 역사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있을 우리딸~다큰것 같아 기특하기도 하고...
집에 와서 엄마 아빠랑 이야기 보따리 풀어보아요~오늘도 굿 잠하고~내일도 화이팅~

사진 속 아이들이 더위에  조금은 지친듯 하지만
무엇보다 무탈 해 보여서 다행이네요
지도하시는 선생님들 힘내세요

비가 많이 왔나보네....
성현이 잠은 잘 잤어?
매일 매일 책에서 보던 곳을 실제보면서 눈으로 확인하고, 머리로 오래 기억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래도 몸은 건강해야 잘 다닐수 있으니
잘 먹고, 잘 자고 그리고 즐겁게 공부하고 서울와서 보자~

은수야,

오늘은 그곳에 비가 왔구나.
봉오동 전투가 앞으론 은수에게 책 속의 단어가 아니라 이렇듯 생생한 실제 현장의 일로 기억되겠지.
그게 역사탐방의 목적이자 묘미란다. 계속 좋은 체험 이어가고, 대한민국 사람으로 난 현재와  미래에
무엇을 할지 생각해 보기 바란다. 또한 거창한 다짐만 하고 지키지 않는 사람 보다 작은 다짐이더라도
지키는 사람이 되기 바란다.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