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지만 아직 우리에게는 낯선 곳,
하지만 그곳에는 우리 겨레의 웅장한 역사와 독립군들의 처절한 저항의 흔적이 서려 있다.
동북 3성, 한때는 우리의 선조들이 건설하여 만주 벌판을 휘저으며 천하를 호령했던 곳이다.
언젠가는 우리 품으로 되돌아 올 것이라 굳게 믿으며 한시도 눈을 떼지 말아야 하는 지역이다.
고구려와 발해의 기상, 그리고 일제 강점기 때 독립을 위해 숨져간 우리의 영웅들을 만나러 간다.